세계 UFC스타 재산순위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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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7. 15. 22:51
UFC선수는 극한 직업입니다. 매경기 엄청난 고통과 부상의 위험을 무릅쓸 뿐 아니라, 링 밖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강도의 트레이닝을 감내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FC 선수로 성공한다면 막대한 부와 명예가 주어지기 때문에, 전세계 꿈많은 파이터들이 UFC로 입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쟁쟁한 UFC 스타들의 재산 순위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10. 티토 오티즈
티토 오티즈는 오래된 UFC 스타입니다. '00년대 초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수차례 거머쥐었습니다. 2010년대 중반까지 선수 활동을 할 정도로 UFC를 사랑하는 선수인데, 지금은 은퇴하였습니다. 티토 오티즈는 UFC초기부터 척 리델, 캔샘락 등과의 파이팅으로 UFC 흥행에 기여하였고 매 경기마다 수십만 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받아와 현재는 170억 정도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랜디 커투어
랜디 커투어는 미군 장교 생활을 하다 UFC선수로 활동하였는데, UFC에서 6번이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헤비급과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모두 손에 쥐어본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레전드 파이터입니다. 현재는 헐리우드에서 영화배우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익스펜더블의 주인공입니다). 랜디 커투어는 전성기 시절, 매경기 파이트머니가 십억원에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UFC 74에서 가브리엘 곤자가와의 경기로 13억원을 벌어 화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랜디 커투어의 재산은 190억원 정도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반달레이 실바
반달레이 실바는 '00년대 프라이드 때부터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입니다. 프라이드 시절 가장 많은 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공격적이면서도 노련한 스타일로 경기를 할 때마다 초특급 흥행을 이끌어 그의 몸값을 꾸준히 높였습니다. 반달레이 실바는 몸값이 비싸기도 하지만, 워낙 경기숫자가 많아 UFC로 벌어들인 돈만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달레이 실바의 재산은 210억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7. 표도르 에밀리아넨코
'00년대 전세계 격투기의 흥행을 이끈 전설의 파이터입니다. 프라이드의 역사는 곧 표도르의 역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만큼 전성기 시절 강력한 포스를 자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효도르의 재산은 약 23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프라이드는 현재 UFC에 비하면 대전료가 턱없이 낮았습니다. 표도르 같은 메인이벤터 대전료도 1~2억원에 불과했으니, 당시 프라이드가 현재 UFC만큼 대전료를 지급했다면 표도르의 랭킹은 현재보다 훨씬 더 높은 위치에 있었을 겁니다.
6. 앤더슨 실바
앤더슨 실바는 UFC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챔피언을 방어한 선수입니다. 그의 최고 연승 기록은 16연승이며, 챔피언 방어전에서만 10승을 거두었습니다. 앤더슨 실바의 재산은 표도르와 비슷한 23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브록 레스너
브록 레스너는 UFC, WWE 양쪽에서 모두 최고의 성공을 거둔 전무후무한 선수입니다. 브록 레스너는 경기수가 많지 않지만, 매경기마다 엄청난 관객 동원력을 발휘하며 UFC에서 마치 흥행 보증수표처럼 여겨지며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의 대전료는 기본적으로 10억원이 넘으며, UFC 200에서 깜짝복귀하며 마크헌트와 매치를 할 때는 대전료만 거의 30억원을 받았다고 하며, 수수료까지 치면 거의 100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브록 레스너의 재산은 약 26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비제이 펜
비제이 펜은 '00년대 후반 절정의 기량을 보였던 선수입니다. 주짓수의 달인이며, 믿을 수 없을만큼 영리한 파이트로 싸움의 천재라고 평가 받았던 선수입니다. 비제이 펜은 라이트급과 웰터급에서 챔피언을 따내던 시절 엄청난 재산을 모았습니다. 그의 재산은 약 26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비제이 펜은 외조부가 한국인으로써,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여러번 한 바 있습니다.
3. 조르쥬 생 피에르 (GSP)
조르쥬 생 피에르는 UFC시절 최고의 PPV 스타였습니다. 웰터급 챔피언만 3차례 거머쥐었으며, 웰터급에서는 도무지 상대가 없다고 평가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는 파이팅 스타일 또한 현란하고 화끈할 뿐만 아니라 얼굴도 매우 잘생겨 매경기마다 엄청난 흥행력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그는 주요 경기때마다 50~60억원의 대전료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헐리우드에 입성하여 왕성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등장하여 뭇 UFC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조르쥬 생 피에르의 재산은 3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로리온 그레이시
로리온 그레이시는 UFC 창립자입니다. 로리온 그레이시는 UFC를 세계 최고의 격투기 리그로 성장시키며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로리온 그레이시는 창립자이지만 훌륭한 격투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브라질 주짓수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이며 단수가 무려 9단입니다. 최근 만달레이 스포츠 미디어가 로리온 그레이시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삶을 묘사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로리온 그레이시의 재산은 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코너 맥그리거
UFC의 악동 맥그리거는 UFC 선수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창립자보다 더 부자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훌륭한 파이팅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매 경기마다 흥미진진한 입담과 상대방에 대한 도발로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력 측면에서 UFC 역사상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맥그리거는 주요 경기마다 100만장 이상의 흥행 돌풍을 보이며 누적 PPV 판매만 700만장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맥그리거의 재산은 약 1,2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너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UFC의 최고 부자로 알려진 맥그리거는 얼마전 복싱 챔피언 메이웨더와 복싱룰로 경기를 치러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한 경기로 맥그리거는 900억원의 대진료를 받았고, 메이웨더는 1,100억원의 대진료를 받았습니다. 표도르가 프라이드 시절 피터지게 싸우고 대진료 1억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엄청난 액수입니다. 참고로 메이웨더의 재산은 5천억원을 훌쩍 넘는 그야말로 넘사벽 부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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