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보관 신선하게 하는 꿀팁

던킨도너츠는 참 맛있어요. 사실 모든 도너츠가 다 맛있지요. 그런데 도너츠는 기본적으로 빵류이기 때문에, 먹고 남은 도너츠는 처리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아요. 버리자니 아깝고 보관하자니 쉽게 쉬어버릴 것 같지요. 이번 포스팅은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 본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입니다.

 

 

1. 도너츠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도너츠는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에요. 갓 만들어진 도너츠라도 실온에서 이틀만 지나면 쉬어버려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더 빨리 쉬어버리기도 하니 유의하는게 좋습니다.  

 

 

2. 도너츠가 쉬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어요?

 

 

도너츠가 쉬었는지는 일반적으로 냄새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도너츠에 코를 가까이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쉰 도너츠는 약간 시큼하면서도 역한 냄새가 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쉰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도너츠가 조금이라도 쉬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망설이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깝다고 먹으면 쉽게 배탈이 날 거에요.

 

 

3. 도너츠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도너츠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도너츠를 각각 알루미늄 호일이나 지퍼백 같은 밀봉 가능한 비닐봉투로 싼 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이렇게 냉동실에 보관하면 두달 정도는 거뜬이 도너츠를 보관할 수 있어요. 냉장실에 보관해도 되는데 냉장실에 보관하는 경우는 4~5일 정도 보관 가능해요.

 

 

하지만 상하기 쉬운 베이컨이나 시리얼로 토핑이 된 베이컨은 냉동보관을 하더라도 금방 상할 수 있어요. 글레이즈나 시럽이 입혀진 도너츠는 냉동보관을 하더라도 냉장실 안에서 찐득찐득하게 녹아버릴 수 있어요. 이런 종류의 도너츠는 그냥 최대한 빨리 먹어치우는게 상책이에요.

 

 

4. 냉동 보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면 어떻게 할까요?

 

 

도너츠는 실온에서도 하루이틀 정도는 보관할 수 있어요. 도너츠를 알루미늄 호일이나 지퍼백 같은 밀봉 가능한 비닐봉투로 싼 후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보관하세요. 이렇게 밀봉되게 포장하는 이유는 도너츠가 쉬지 않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도너츠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여 보다 더 말랑말랑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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