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이 무례한 행동을 당했을 때 감정 조절하는 방법

우리 주변에는 사실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혼자 다 짊어진 양 살아가는 친구도 있고, 거친 운전으로 내차에 진흙물을 튀기고 유유히 지나가는 택시 기사도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마다 온갖 트집을 잡아대는 직장 꼰대도 있지요.

 

 

더욱 슬픈것은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을 회피하는 것도 어떤면에서는 대단히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어찌되었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에게 무례한 짓을 당했다 하더라도 너무 화내지는 마세요.

 

아마도 그 사람은 오늘 엄청나게 안좋은 일을 겪어 기분이 최악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다가와 "안녕"하고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오늘 너무 안좋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당신의 밝은 인사도 그 사람의 기분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당신에게 신경질을 부리고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당신의 기분도 몹시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심리학적으로 그 사람이 표출한 짜증 또는 신경질은 당신에게 향한 것이 아니라, 사실 본인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보다 쉽게 용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신의 감정 컨트롤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약한 사람은 복수한다. 강한 사람은 용서한다. 그리고 똑똑한 사람은 무시한다 (Weak people revenge. Strong people forgive. Intelligent people ignore)"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심리치료사 사이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문구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쾌함을 주더라도 당신이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에게 일어났던 일은 그냥 그렇게 무시하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감정을 보다 더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적이지 못한 분쟁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인간은 상대방의 모든 감정과 행동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과 핸드롤은 보다 수월하게 통제가 가능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을 보다 선의로 대하는 것이, 그 사람도 결국 자신이 당신에게 한 행동을 반성하게 할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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